나는 서버관리자다! - "Error reading setup initialization file" 해결방법 - 알면좋은 전산지식!
"Error reading setup initialization file" 발생원인
알면좋은 IT지식입니다. 오늘은 파일 설치가 이유없이(?) 안되는 경우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볼께요!
파일을 설치하려 할때 만약 이러한 에러가 발생했다면, 3가지 원인때문에 이러한 에러가 발생됩니다.
첫째, 설치폴더명에 특수문자 혹은 한글, 혹은 빈칸이 들어가 있는 경우
설치폴더명이 설치중에 경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시스템에서는 특수문자, 한글, 빈칸의 경우 오류를 발생 시킵니다. 참고로 한글의 경우 많은 부분 개선이 됐지만, 가능하면 폴더명 혹은 파일명은 영어로 기재하고, 파일명 폴더명에 빈칸 혹은 특수문자를 사용하지 마세요.
둘째, 재배포 패키지가 없는 경우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 설치현황을 보면(시작-제어판-프로그램 추가삭제), 처음 windows OS가 설치되고 나면, 아무 프로그램도 설치 되지 않은게 보입니다.(빨간색 밑줄을 보세요)
아래의 경우, 재배포 패키지가 설치 되지 않은 것입니다..사실, 아무 프로그램도 설치가 되지 않은 것이지요.
하지만 재배포 프로그램이 설치되어있는 경우,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추가 삭제에서보면, Microsoft visual c++, 혹은 .Net등이 설치되어 있는게 보일거에요. 이와 같은 재배포 패키지가 설치되어 있어야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설치 될 수 있습니다.
재배포 패키지는 이름이 암시하듯이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설치)하는 경우, 필요한 디펜던시(Dependency)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예컨데, 오라클 DB를 설치하는 경우, "Error reading setup initialization file" 에러가 발생했다면, 재배포 패키지가 설치 되어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문구는 "초기화 셋업 파일을 읽는중에 에러 발생" 이라는 뜻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오라클 db와 같은 프로그램 혹은 애플리케이션 설치 초기에 에러가 발생한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기 위해서는 라이브러리 등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러한 라이브러리등을 제공해주는 일을 하는 것이 "재배포 패키지"가 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재배포 패키지가 없다면 당연히, 프로그램 혹은 애플리케이션의 설치가 진행 되지 않습니다. 어떤경우에는 설치파일을 클릭하였을 경우, 그러니까, exe 혹은 bat파일을 더블클릭하는 경우, 어떤 에러메세지도 내지 않고 뭔가 그냥 켜졌다 꺼지는 경우에도 이와 같이 재배포 패키지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일 수 있습니다.
세째, 설치파일이 손상된경우
이러한 경우는 그닥 많지 않지만 종종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시 다운 로드 받아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파일과 비교를 해보고 설치파일의 크기나 파일 수를 비교해보면 됩니다. 만약 크기가 파일수가 다르다면, 파일이 손상되거나 다운로드중에 어떤 이슈로 전체 파일이 다운로드 되지 않은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Error reading setup initialization file" 해결방법
해결방법은 이미 위에서 원인을 이야기 하면서 어느정도 해결이 된 셈인데요. 각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좀 더 필요한 정보를 더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첫째, 설치폴더명에 특수문자 혹은 한글, 혹은 빈칸이 들어가 있는 경우
이러한 경우 단순히 폴더명을 바꾸어 주면 됩니다. 즉, 특수문자, 빈칸, 혹은 한글을 폴더명에서 제거하고 단수히 영어이름으로만 바꾸면 좋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확인해보세요.
<설치시 문제가 되는 폴더명>
"Error reading setup initialization file"의 오류를 발생시키거나, 기타 다른 오류 혹은 오류를 발생시키지 않고 단순히 설치가 안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아래와 같이 폴더명을 바꿔주면 쉽게 해결됩니다.
둘째, 재배포 패키지가 없는 경우
이러한 경우 필요한 재배포 패키지를 설치 해주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구글링을 해보겠습니다.
위와 같이 visual c++이라고 나오는데요. 클릭하고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이 나오겠죠.
뭔가 복잡해 보인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위의 내용중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패키지중에 가장 첫번째 혹은 두번째 정도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될 듯해보이네요. 클릭하고 다운받아서 exe파일이나 bat파일을 설치하면 됩니다.
클릭하고 들어가니 cpu 아키텍처에 따라 받는 재배포 패키지가 다르군요. 맨처음것은 arm계열이구, 두번째는 64bit, 마지막것은 32bit입니다. pc기준으로 64bit가 대부분이니까 두번째걸로 다운 받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만약 64bit인지 32bit인지 arm계열인지 모르는 경우 win + R 키를 치고 실행화면이 뜨 msinfo32라고 치면 시스템 정보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cpu아키텍처를 확인하고 해당되는 패키지를 다운 받아서 설치 하면 되겠네요. 아래는 msinfo32정보 알아보는 방법이네요.
위의 system type에 보면 빨간동그라미 쳐진곳에 64bit라고 나오네요. 자 그러면, 위의 설명대로
재배포 패키지 64bit아키텍쳐에 따라서 진행하면 되겠네요. 그렇다면, 세번째 방법을 알아보도록 갈까요?
세째, 설치파일이 손상된경우
위의 첫번째, 두번째 방법으로도 설치가 안되면, 설치파일을 다시 다운로드 해서 받아 보면 되겠네요. 다시 받은 파일을 압축을 풀고, 지난번에 설치가 안되던 파일과 사이즈와 파일 수를 비교해보고 다르다면, 뭔가 이상이 있다고 추축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파일 손상의 경우는 많지 않지만, 첫번째 두번째 방법으로 안되는 경우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Epilogue)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설치가 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대체로 pc, 노트북, mac북에서는 별문제 없이 설치가 되는데요. SM(시스템 유지보수)하시는 경우, 서버 계층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사용자 대상의 시스템은 친절하지만, 시스템 엔지니어 측면으로 가면 설치, 배포, 운영등에 있어서 친절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다 알아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특히, IT Center근무하시는 경우, 혹은 전산시스템 관련해서 일을 하는 분들에게 어쩌면 더 유용한 포스트 였던 듯 합니다.
도움 되셨기를 바라고 다음에 또 좋은 포스트로 돌아 오겠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