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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알고리즘 학점 및 후기- 아주 아주 솔직한 리뷰 및 기출문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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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고사 기말고사 난이도     → 어렵지 않다. 시험은 어렵지 않다. 과목 자체는 엄청 어렵다. 난 후회했다. 왜 이걸          듣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ㅠ_ㅠ          하지만, 전산쟁이라면 기본적으로 들어야 한다고 해서 들었다.     →  과목 자체가 매우 어려운 과목이다, 하지만, 공부하면 좋은 성적이 나온다     →  즉, 시험문제가 쉽게 나온다. 기출만 풀 줄 알면 좋은 성적이 나온다         (밑에 기출문제랑 풀이랑 있으니까 참고 하기 바란다) 밑에 개념을 정리해봤다. 지금 다시 봐도 아찔하다. 전산과 전산이론을 좋아한다면 당신 을 위한 과목이다. 나처럼 나름의 방식으로 막코딩 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ㅠ_ㅠ 왠지 천재들을 위한 과목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한 과목이었다.ㅋㅋㅋㅋ ▧ 예상 성적   →  아래 기출을 모두 이해하고 풀었다면 최소 B+ 이상 나온다. 내가 그랬다. ㅎㅎㅎ ▧ 수업 난이도: 미친듯이 어렵다 . 전산을 잘 한다고 해도, 알고리즘이라는 것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현업이나 학문적으로 많이 접하는 대중적인 분야가 아니어서 어렵다. 평소에 많이 접하지 않아서 어렵다. 평소에 접하지 않아도 대충 쉬운 과목도 있는데, 이건 아니다. 이 과목은 진짜로 어렵다. 평소에 접하지 않아서 이해하기 어렵고, 그리고 원래 어려워서, 그래서 진짜로 어렵다 . 전산을 잘하건 말건, 현업 경험이 있건 없건, 수학을 잘하고, 알고리즘 이론을 많이 접하지 않았다면 미친듯이 어렵다. 나는 정보처리기사랑 리눅스 기사 자격증이 있고, 여러 언어를 대충 해봤고, 플레이스토어에 게임도 출시 해보는 등 대충의 경험이 있는 컴린이에서 컴중급 사이에서 컴중급에 더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리즘 수업들으면서는 컴린이에 더 가까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처절하게 들었다. 전산의 사용자 혹은 개발자 보다는 이론을 설립하고 적용하는 아주 비싼 전산설계사(?)에게 어울리는 수업 이다. 나는 전산의 펀더멘털을 이해하기 보

에브리데이 네이티브 잉글리쉬(Everyday Native English)

(source:  https://www.youtube.com/@TikaGhafar) 1. Social media are really so insidious because you think that mindless scrolling is something that is very passive and I guess like relaxing for your brain cuz it's almost like you're switched off. 2. I noticed that was when I plateaued at 10k for several months. 3. and I just felt like I was churning out stuff for the sake of it . * just because / aimlessly / without a purpose / pointlessly (source: CNBC) 4. Hundreds of small and regional banks across the US are feeling stressed and more than 280 banks face the dual threat of commercial real estate loans and potential losses tied to higher interest rates. There's no doubt in my mind there's going to be more bank failures or at least get below their minimum capital requirement . There will be bank failures but this is not the big banks. Rapid interest rate hikes can mean borrowers suddenly face more expensive loan payments and if they can't afford to pay up. They

IT 개발자 다이어리 - 2024년 6월 7일 금요일 / 날씨: 흐리다가 맑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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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7일 금요일 날씨: 흐리다가 맑아짐      엄니 앞니가 한개 더 부러졌다. 젊었을때는 건강에 대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대안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 갈수록 특별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 많아진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나이 들어 치아가 빠지면, 틀니를 하게 된다. 하지만 더 나이가 들면 틀니를 할 수 없게 된다. 어머니는 틀니가 더 이상 맞지 않아 틀니를 하려고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치료과정이 엄니의 체력을 다 갈아 먹어버렸고, 엄니는 중간에 새 틀니를 하는 것을 거부 하셨다. 그래서, 이 옛날 틀니가 망가져도 망가진대로 그냥 쓰고 계신다. 그래서 이제 엄니는 앞니가 두개 빈다.      나도 치아가 시리거나 잇몸이 붓거나 하는 경우가 점점 잦아진다. 이럴때마다 꽤나 불편하다. 젊었을때는 몰랐던 새로운 불쾌한 경험들이 내 몸 여기 저기에서 더 자주 생겨난다.      젊다는 것과 늙었다는 것의 차이는 얼마다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냐는 것에 달린 듯하다. 엄니는 더 이상 대처가 거의 불가능 하신듯 하다. 일단 치아 상태가 그러하고, 캔서가 그러하다. 엄니가 배가 아프다고 침대에서 인상을 쓰고 누워계실 때에는 맘이 너무 아프다. 달리 어찌 표현 할 수 있을까. 맘이 찢어지듯이 아프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자연의 법칙을 누가 막겠냐마는, 그 자연이 법칙이 나의 일이 되었을 때, 이건 또 다른 문제다. 슬프고 괴롭고 죄책감이 든다. 캔서의 고통을 어찌 맨 정신으로 버틸 수 있냐는 말이다.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그 고통으로 울부 짓는다고 하는데, 이것을 맨 정신으로 버텨야 하는 현실이 너무 괴롭다. 엄니가 막걸리 조차 못 드시게 되면, 이제 그때는 어떻게 해서든지 마약성 진통제를 구해서 엄니에게 조치 해 드려야 할 듯하다. 매일 매일 성큼 성큼  다가오는 죽음이라는 것의 어두운 그림자가 더욱 짙어진 듯하다.     며칠전 인천 시청 앞, 청국장 집에서 식사를 했다. 그때 옆에 앉아계신 할머니 두분이 하는 말,정확히 워딩은 기억나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