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1> 기술사 하면 좋겠지, 근데 왜?

 정보처리기사, 리눅스마스터2급, 정보보안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니, 더 이상 기사급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인즉, 기사자격증을 따도 딱히 실력이 느는 느낌이 없었다. 그렇다고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다. 업무를 하면서, 이런 자격증이 주는 실력, 신뢰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실력과 신뢰는 내부적 외부적 두가지 요인으로 나뉜다. 즉, 내가 공부하면서, 용어나 개념을 익히는데 충분히 도움이 되었다. 물론 셤이 끝나자 마자 몽땅 까먹어 버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셤 본다고 억지로 공부를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외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정보처리기사가 있으면, 대충 기본은 알겠지, 설명하면 알아듣겠지, 라는 믿음이 있다. 리눅스자격증도 외우면 다 붙는 시험이지만, 그래도 외우기라도 했으니, 업무 상황에서 " 아 그렇구나" 하면서 이해는 하는 것이다. 이것조차 없다면, 생짜, 일반인하고 업무를 한다는 생각이 들면 "아찔하지 않은가?" 여담 이지만, 가장 무서운 일반인은 모니터 안나와도 전산팀 찾는 사람이다. 그것도 태도라도 좋으면 어떻게 도와주겠지만, 전산팀이 모니터 봐주는거 아니냐는 태도를 가진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은 "무섭다. 모른척하고 싶게 만드는 유형이다" 

이야기가 옆으로 샜다. 계속 이야기를 하자면, 정보보안기사 정도 따면, 그래도 "우와~" 하게 된다. 꽤나 어려운 시험인걸 알기에 그렇다. 그런데, 이런 기사류 시험이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실무적으로 키보드위에서 손이 빨라지지는 않는다. 즉, 어떤 보안 조치를 하는 경우에 정보보안기사 자격증이 도움은 되지만 능숙하게 해주지는 않는다. 시험 자체가 개념을 이해하는지에 대한 시험이기 때문에 개념은 이해했지만 실무가 빨라지지는 않는다. 

그럼 실무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장에서 끊임없이 해보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왜 실무에 집중하지 않고, 기술사를 생각하는가?

기술사를 해도 실무가 빨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지식의 폭과 깊이가 넓어지고 깊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서, 실무도 좋아질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또한, 급여를 포함한 대우가 달라진다.

하지만, 지금 ai 발달로 인해, 많의 수입의 일환인 강의가 많이 축소될거라는 생각이 들긴한다. 이렇거나 저렇거나, 전산에 발을 디딘이상, 최고 등급의 자격증을 가져보고 싶은 단순한 소망이기도 한다.

자 이제 부터는 기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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