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컴퓨터 과학과 클라우드 수업 후기, 난이도 및 수강전 꼭 알아야 할 점

 

<방송대 컴퓨터 과학과 클라우드 수업 후기, 난이도 수강전 주의 할 점>


<교수님 스타일 그리고 질문하는 팁>

방송대 클라우드 수업은 방송대 컴퓨터과학과 전공 수업이다.  일단 정재화 교수님이 엄청 친절하게 가르치는 스타일 이어서 수업을 따라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수업내용, 과제 등등에 대해서 문의나 이메일을 남기면 바로 바로 해주셨다. 대부분의 학우가 방송대 과제 상담실에 남기는데, 나는 그런 사이트가 있는지 몰라서...ㅋ...교수님한테 직접 이메일을 드렸다. 교수님도 황당했을지 모르겠지만, 바로 답 메일을 주심. 나중에 나도 과목 상담 사이트가 있는 걸 알고 그쪽으로 문의를 했다. 그 사이트에서 하는게 다른 학우들 질문이나 해결방법이 나와 있어서 더 도움이 될 듯 하니, 참고 하시면 되겠다.

<수업 방식 및 내용, 이건 꼭 알아야 한다! 계정 만들기 주의 점>

특히, 실제로 aws에 접속해서 서버를 만들고, 가상머신을 만들고 하는 것들이 컴퓨터 업계에서 하는 SM(시스템 매니지먼트-시스템 유지보수)에서 할만한 실제 업무이기에, 전산 트랜드를 이해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aws에서 실제로 학생들에게 주는 100상당의 포인트를 가지고 각종 서버 장비, 네트워크, db장비를 생성 하고 운영해보고, 결국 쇼핑몰까지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여서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어려웠던 건 수업 내용이나 실습 내용이 아니라, aws에서 상당히 까다롭게 학생계정을 주기에 그 부분이 상당히 곤란했다. 나의 경우도 계정이 student starter계정으로 설정되어서 실습을 진행 할 수 없는 경우까지 발생했다. student starter 계정은 일반 학생 계정대비 지원되는 서비스가 제한적이다. student starter는 통상 고등학생한테 주어지는 계정이고, student 계정은 대학생에게 주어지는 계정이다. 계정 이슈로 몇몇 학생은 신용카드를 등록한걸로 알고 있다. 이로 인해 비용이 발생할까바 걱정하는 학생도 있었고 실제로 발생한 학생도 있는 걸로 안다. 수업에서도 강조하지만,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서비스보다 초기 비용은 싸지만, 운영시 비용 지출을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온프레미스 이상의 비용이 지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클라우드 수업을 들을 예정인 학우 분들은 수업내용에 겁먹지 말고, 수업초기에 진행되는 계정 생성을 매우 세심하고 주의 깊게 진행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수업보다 계정생성이 더 어렵다. 물론 돈으로 땜빵할 거면 걱정 없지만, 나같이 넘나 가난한 학생은 정재화 교수님이 의도한 무료 학생 계정으로 하려고 하다 보니 힘들었던걸 수도 있다. 계정 만들기에 실패한 학생들에게는 비실습 과제가, 결국은 주어졌는데, 수업의 특성상 그렇게 한다면 수업에서 얻어가는 부분이 상당히 반감될 것이다. 

<끝맺으며... 꼭 들어야 할까? 전공자 비전공자들에게>

희안하게 수업내용 보다 계정 생성 얘기가 더 많았지만, 수업은 말한바와 같이 요즘의 전산트랜드를 이해 하고 미래에 취업해서 해야할 부분에 대해 상당한 지식과 기술을 알려준다고 말하고 싶다. 꼭 들어야 하냐고 한다면 나는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 비전공자들도 들으면, 꽤나 전산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이다.


P.S: 코딩?

코딩하는 부분은 없다. 이 부분은 사실 아쉽다. 하지만 한학기라는 시간 제한이라서 어쩔 수 없기도 하다. 쇼핑몰이 마지막 결과물인데 어케 코딩이 없냐 할텐데, 클라우드 개념, 플랫폼등의 구조를 이해하는 쪽이어서, 코드는 교수님 깃허브 사이트에서 주어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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